미 국방부가 트래비스 킹 이등병과 관련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 발표와 관련해 검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우리는 그의 안전한 귀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방부의 우선 순위는 킹 일병을 데려오는 것이며 우리는 이를 위해 모든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 이등병은 JSA 견학에 참여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다. 미국은 킹 이등병의 송환을 위해 북한에 연락하고 있지만, 북한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