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으로 일본서 발생한 산사태
(아야베 로이터=연합뉴스) 제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일본 서부 교토부 아야베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15일 주민들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태풍은 이날 교토가 속한 간사이 지방을 통과했다. 2023.08.15
besthope@yna.co.kr/2023-08-15 18:26:3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15/20230815212708610915.jpg)
태풍 '란'이 일본 열도에 상륙해 교통망을 마비시켰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란'은 이 일본 와카나마현에 상륙해 북쪽으로 경로를 이동 중이다. 태풍 란의 출현으로 와카나마현이 속한 간사이 지방은 항공편이 결항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란이 몰고 온 강풍으로 이날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공항의 항공편은 이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전면 중단됐다. 결항 편수는 800편이다.
강풍과 호우로 오사카와 효고현에서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돗토리현은 호우 경계 중 가장 높은 5단계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현내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