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은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렴은 시정 운영의 기본이자 핵심가치다”며 “전 직원은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 시책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시가 신뢰받는 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중요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솔선수범해 내부 청렴도를 높인 것처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 행정을 통해 외부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이달 2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2023 반부패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외부관계자 청렴간담회,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세대공감 청렴간담회 등 청렴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국가 및 자지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해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며,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호해주는 보험을 말한다.
정 시장은 이밖에도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나 교통시설물이 망가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피해가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당부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15년 만에 익산서 개최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조항조·김용임·박상철·별사랑·한가빈이 출연해 익산시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예심은 9월 14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9월 16일 오후 3시 익산 미륵사지에서 노래실력을 겨룬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장소인 미륵사지에서 방청객과 관광객에게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익산 서동축제장으로 무료로 셔틀버스를 수시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 방영 이후 1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의 대표 축제 서동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 서동축제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