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시 후 누적판매 수 300만개, 자사몰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한 어헤즈는 대표적 스테디셀러인 히든테라피 샴푸(500ml)와 트리트먼트(300ml)를 전면 리뉴얼해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어헤즈 측은 "두 제품 모두 탈모 기능성 제품으로 특허기술인 천연미네랄과 마이크로 바이옴이 결합된 '미네바이옴' 원료가 함유돼 모발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고 보습·진정·모근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어헤즈는 다양한 두피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두상의 옆면을 형상화한 심볼도 변경한 바 있다. 정면을 바라봤던 기존 형상 대비, 고개의 각도가 더 위를 바라보도록 바뀌어 고객을 더욱 우러러보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작년 일본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재팬의 최대행사인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가했고, 지난 5월에는 대만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수출하는 등 동남아 지역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어헤즈 관계자는 "특허 받은 천연성분 기반 신제품이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혁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케이뷰티(K-Beauty)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