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e스포츠 세계적인 인기와 새로이 부상하는 스포츠 중 하나"

2023-08-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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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2일 “e스포츠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됐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와 새로이 부상하는 스포츠 중 하나”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예선을 거친 88개 팀 379명이 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닌텐도)와 비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로 나눠 본선 및 결선을 치렀다고 방 시장은 설명했다.

개회식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A-vec(탄벌중)·D-free(초월중)] 2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진규 경기도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해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에 함께했다.

대회 결과는 장애인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향림원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양일고팀이 차지했다. 또 장애인부 닌텐도에서는 김진경(양일고), 이모세(향림원), 박지호(양일고) 3인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장애인부 중등부 피파온라인4에서는 1위 장안피파(장안중)팀, 2위 우승하러왔습니다(광남중)팀, 3위 89세쿠르투아(광남중)이 각각 수상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아울러 경기 관람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2000여명이 e스포츠 진로상담을 위한 진로직업체험부스와 레트로·닌텐도 게임 체험, 인생네컷 포토 부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를 즐겨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방 시장은 “광주시에서도 e스포츠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에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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