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달부터 시는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립과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정식 규격을 갖추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계획을 세우고 안전관리, 숙박·교통 계획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또,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 분위기를 꾸려 2024년 2월 경기도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 준공 시기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첫해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다음해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치러지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대회별로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