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직접 진두지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방 시장은 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 1단계 가동으로 국장급을 상황실장으로 꾸려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76명이 재난 상황관리과 재난현장 응급복구 조치를 지원하되,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방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저지대 공원, 둔치주차장 등 292개소를 사전통제 하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재난 문자와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태풍 정보 및 사전대피를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