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찾는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주시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고,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한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명패·배지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방 시장은 "명장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