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성인 대상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550명 모집

2023-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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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안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장애인, 노인, 청년 등 성인 대상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5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9월부터 1년간 시민의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각장애인 안마, 평생건강관리, 어르신 심리정서 지원, 도민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연령 등 자격 기준은 사업내용에 따라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원도 농업인수당 지급 개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강원도 농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최근 원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7806명을 확정하고 가구별 연 70만원의 지역사랑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급규모는 총 54억 6420만원이며 7일부터 신청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령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허관선 농정과장은 “농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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