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 4849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이 회수한 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2653억원, 우리금융지주에서 92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총 2744억원의 공적 자금을 돌려받았다. 예보는 자산 매각(2000만원 수준)으로도 공적자금을 일부 회수했다.
정부가 국책은행에 출자한 공적자금에 대한 배당금도 있었다. 기업은행에서 1540억원, 수출입은행 204억원, 산업은행 36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아 총 2104억원의 공적 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1997년 11월부터 2023년 6월말까지 총 120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같은기간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올해 6월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
공적자금 누적 회수율은 2017년말 68.5%, 2018년말 68.9%, 2019년말 69.2%, 2020년말 69.5%, 2021년말 70.4%, 2022년말 71.1%, 2023년 6월말 71.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이 회수한 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에서 2653억원, 우리금융지주에서 92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총 2744억원의 공적 자금을 돌려받았다. 예보는 자산 매각(2000만원 수준)으로도 공적자금을 일부 회수했다.
정부가 국책은행에 출자한 공적자금에 대한 배당금도 있었다. 기업은행에서 1540억원, 수출입은행 204억원, 산업은행 36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아 총 2104억원의 공적 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1997년 11월부터 2023년 6월말까지 총 120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같은기간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올해 6월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