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북 미군 진전 내용 없어…그의 신변 파악이 최우선 관심사"

2023-07-27 08:15
  • 글자크기 설정

백악관ㆍ국무부 모두 새로운 내용 없다고 강조

브리핑하는 장-피에르 美 백악관 대변인
    워싱턴DC AFP연합뉴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지난 2일 백악관에서 발견된 코카인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관련성 의혹에 대해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06
    danh2023ynacokr2023-07-06 14024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소재 파악에 대해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공유할 새로운 소식이 없다"면서 "UN, 국방부, 국무부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모든 사실을 수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관심사는 킹 이병의 신변"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도 현재 상황이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공유할 업데이트나 뉴스, 읽어줄 자료도 없다"며 "미국 정부는 그의 안위와 상태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파악하는 데 계속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킹 이병은 지난 18일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다. 미국 정부는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송환하기 위해 북한 측과 접촉을 시도해왔지만, 아직 북한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연락을 받았다는 점만 나타낼 뿐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