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공용구간과 전용구간으로 나뉜다. 공용구간은 기존의 전철노선을 사용하는 만큼 운행중인 전철의 중간 시격에 들어갈 수 밖에 없어, 배차간격이 전용구간보다 상대적으로 길 수 밖에 없다.
신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전철의 정차대수를 최대한 확보, 광역급행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수차례의 협의 끝에 과천 구간이 전용구간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준으로 출·퇴근 집중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5분 간격으로 배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천시는 GTX C노선의 원할한 사업추진에 맞춰 합리적인 재원 분담을 협의하는 등 과천시민의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