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그 동안 노력으로 과천시까지의 노선 전용구간 확정되는 성과 거둬"

2023-07-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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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전용구간으로 확보' 성과 내

배차간격 크게 단축해 시민 편의 향상 실현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6일 GTX-C 노선 전용구간 확보 성과에 대해 "그 동안의 노력으로 과천시까지의 노선이 전용구간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공용구간과 전용구간으로 나뉜다. 공용구간은 기존의 전철노선을 사용하는 만큼 운행중인 전철의 중간 시격에 들어갈 수 밖에 없어, 배차간격이 전용구간보다 상대적으로 길 수 밖에 없다. 

신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전철의 정차대수를 최대한 확보, 광역급행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수차례의 협의 끝에 과천 구간이 전용구간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준으로 출·퇴근 집중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5분 간격으로 배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7.7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하루 총 164회 걸쳐 상·하행 정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천시는 GTX C노선의 원할한 사업추진에 맞춰 합리적인 재원 분담을 협의하는 등 과천시민의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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