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국제공정무역기구는 140개 이상의 국가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정무역 비영리 국제기구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2011년 출범해서 한국 내 공정무역 제품(커피, 티, 면화 등) 홍보, 마케팅 및 올바른 유통, 판매를 위한 기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광명시는 이날 상품관 견학과 공정무역인증 상품 체험 후 간담회에서 공정무역인증 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 및 협업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의 공정무역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상호교류하며 공정무역인증 상품의 판로개척 및 공정무역 관련 협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대표는 “가치소비 시대에 발맞춰 공정무역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시의 공정무역 실천 기업, 공정무역가게와 공정무역인증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공정무역활동가 양성, 시민교육 활성화에 힘쓰며 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공정무역 페스티벌 등 공정무역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