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농어촌 읍‧면단위에 LPG배관망 가스인프라가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열린 제3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 타당성 확보'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해당 사업 예산을 신규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5129억원(국비 2564억원) 규모로 5년간 약 70여개 농어촌 읍‧면단위 약 5만여 세대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LPG배관망 사업을 통해 지방 인구소멸시대, 낙후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업계와 다양한 연계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