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과정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3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취업 유망교육훈련 과정별로 구성된 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해YW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금후자)에서 2023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취업 유망교육훈련 과정별로 구성된 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가 진행됐다.
 
20일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금일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의 취업과 관련된 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 동향, 업계 현황 등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6월 12일에 개강해 총 35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7월 28일 종강 예정이다.

 
교육생은 총 18명으로 현재까지 1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LINE, 네이버 OGQ, 카카오톡에 이모티콘 제안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현대 사회의 일상 소통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해당 과정을 이모티콘 제작 기술과 디자인 원리,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이모티콘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습득하도록 설계되었고 교육생들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전문 강사진들의 지도 아래에서 실무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금후자 센터장은 “이모티콘은 국내·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훈련을 통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개발하고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 및 기업체 담당자들은 교육훈련생의 취업 활성화 방안과 웹디자이너 구인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새일센터는 앞으로도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회의에서 얻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여성이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