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지역 경제 활성화 '맞춤형 전략' 집중 조명한다

2023-07-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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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7월 주제 '경제' 다뤄

각 지역 특성 살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다양한 사례 소개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스틸컷 사진HCN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스틸컷 [사진=HCN]
HCN이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 프로젝트 7월 주제를 '경제'로 잡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례를 조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4월 '교육', 5월 '인구', 6월 '의료'에 이어 7월에는 '지역 경제 불균형 해소 방안'을 룬다. 매주 수요일 각 케이블방송사 지역채널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7월 취재 기간을 통해, 지역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박주현 기자는 5일 보도를 통해, 사법고시 폐지 등으로 침체됐던 '신림 고시촌'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유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의 시너지 등 장점을 앞세워 '고시촌'이 '창업촌'으로 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긍정적 사례를 소개했다.

12일 보도에서 이동욱 기자는 대구지역의 침체된 골목상권이 상인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인해 '테마거리'로 변해 활기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구 평화시장 '닭 근위' 골목과 옥산로 일대 공단의 사례를 소개하며, 골목상권이 '젊음의 거리'로 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공이철 기자는 19일 보도를 통해, 경북지역이 캠핑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직접 '어업회사 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제공하는 사례다. 특히 동해안 특유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캠핑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한다.

26일 보도에서 유소라 기자는 충북 괴산지역의 '지역 활력타운 조성'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괴산군 '성산 별빛마을'이 수도권과 대도시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택단지와 스마트팜, 케어팜을 제공하는 '지역 활력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테마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는 소식을 조명한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소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론화하는 것을 넘어 긍정적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취재를 진행했다"며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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