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피해 상황 브리핑, 홍보영상물 상영,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30분 가량 직접 설명하며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 7000억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원 이상 확보 등 미래를 고민하고 지속적인 상주 건설을 위한 노력을 견지해 위와 같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먼저 문화예술회관 이전, 적십자병원 신·증축 등 도심을 밀도감 있게 기능 위주로 재구조화해 ‘작아도 강한 미래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다지고 시청 및 시의회 통합 신청사 건립을 미래상주 건설의 핵심이자 선결과제로 삼고 혁신적인 복합행정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 조성 또한 착실히 준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최초 모자를 테마로 한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도내 유일의 만화 시립도서관 건립 등 상주만의 새로운 문화산업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더 낮은 자세로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더욱 명심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