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셜픽션 기법을 활용해 20년 후 지속 가능한 강원지역의 미래를 상상해 보고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했다.
한편, ‘2023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춘천, 원주, 정선, 양구, 횡성, 고성, 삼척 지역의 19개 학생동아리 300여명이 참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 문제 해결 △이동과 소통이 자유로운 도시 만들기 △지역사회 역사 및 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 각 동아리가 선정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올해 10월 말까지 전문가와의 멘토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상상하는 넓은 시각과 통찰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