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어린이공원 3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민락동 평화어린이공원, 신곡동 동오리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등이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었다.
시는 위원회에서 변경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지 면적 4132㎡ 규모의 평화어린이공원과 1893㎡의 동오리어린이공원을 상상 모험 놀이와 주민 화합 모임이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시는 효자어린이공원(부지 면적 1492㎡)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리모델링한다.
인근에 송산 주공 9단지 아파트가 인접한 점을 고려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공간과 커뮤니티 마당 등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놀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송산사지근린공원에는 주차장 48면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