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내부서 도보 수색하는 구조대원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이 1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밤샘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지하차도 배수 작업 진척도는 80% 수준이다. 하지만 지하차도 내부는 고여있던 흙탕물로 인해 진흙탕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랜 시간 고여있던 물에서 배출된 유독가스도 구조·수색 작업을 지연시키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이 밤사이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관련기사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Under Life(지하차도 침수 대비 구조물)' 선정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예타 통과…2029년 준공 목표 #오송 지하차도 #지하차도 #청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