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의 신약개발연구팀은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세포주를 이용한 약효 탐색 연구를 통해 신물질을 발견했다. 지난 6월 해당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동물 등을 활용한 비임상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DGC는 올해 초 사내 이사진을 재구성하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DGC 신약개발연구소(연구소)는 다양한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항암 물질을 발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비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마커는 단백질과 DNA 등 인체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의미한다.
특히 항암제 내성을 가진 난치성 암종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표준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진 암세포주들을 활용한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