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 좀 내봤어. 나야. 나 잘 지내! 영화도 찍고 예능도 하고. 바쁘지만 마음이 편해서 젊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실 사진들은 정씨의 실제 모습이 찍힌 것이 아닌 최근 젊은 세대 사이 유행인 'AI 프로필'이다. 이는 이용자가 자기 사진 10~20장을 애플리케이션에 넣으면 이용자의 안면을 인식해 AI가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이때 AI는 얼굴 보정과 헤어스타일 변경 등 일명 '외모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데 그러면 이와 같이 '정준하 같지만 정준하 아닌 얼굴'의 사진들을 내보낸다.
이를 두고 하하(43)는 "어? 이 앱을 쓰면 웬만하면 다 잘생겼던데. 왜 이러지? 이거 고장 났다! 형"이라며 정씨를 놀리기도 했다.
한편 정씨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우먼 신봉선(42)과 함께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