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전라남도 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오늘도 굿 드라이버 프로젝트 전남(이하 오굿프로젝트 전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굿프로젝트'는 캐롯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캐롯의 주행분석 기기인 '캐롯플러그'가 별도 제공되며, 캐롯플러그를 차량에 장착하고 8월 한달 간 화물차를 운행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행정보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수집되며 캐롯의 안전운전 채점 시스템을 통한 제한속도 준수, 급출발 및 급정거, 급가감속 등 다양한 지표가 도출된다. 캐롯은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운전 시행 정도에 따라 운전자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편의점 이용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획득한 우수 화물차 운전자 최대 100명에게 주유상품권 30만원 권을 제공하는 등 소정의 보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기형 캐롯손보 제휴마케팅 팀장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화물차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