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신 시장은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산성터널 도로 비탈면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우기 대비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남한산성 일대 산성터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이다.
신 시장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재해복구사업 완료돼 다행이지만 호우주의보가 내린 만큼 보다 더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풍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점검과 사업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 즉각 탄천 산책로와 호우에 따른 위험지역 접근 금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 안전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부터 꼼꼼히 점검하는 선제적 대비 태세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