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의 관심을 얻고 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낸 창작자의 땀과 이를 알리려는 관계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 발간한 ‘2022년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콘텐츠산업 매출은 148조1607억원으로 2021년 137조5080억원에 비해 7.7% 증가했다. 또한 2022년 연간 수출액은 133억798만 달러로 2021년 연간 수출액 124억5290만 달러보다 6.9% 늘어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방송의 매출액이 25조8268억원(17.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출판이 24조7899만원(16.7%), 광고가 22조5080만원(15.2%), 게임이 21조1847만원(14.3%)를 기록했다. 수출액을 보면 게임이 89억7337만 달러(67.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뒤로 음악이 9억6442만 달러(7.2%), 방송이 8억6911만 달러(6.5%)를 마크했다.
◆ 콘진원, 나라별 맞춤 전략으로 K-콘텐츠 알린다
한국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꼽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출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콘텐츠 수출 해외 거점'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까지 미국(LA), UAE(아부다비), 프랑스(파리), 러시아(모스크바), 일본(도쿄), 중국(북경, 심천),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 등 9개국 10개소였던 해외거점을 2023년 하반기까지 13개국 15개소로 확장한다. 미국(뉴욕), 영국(런던), 인도(뉴델리), 독일(프랑크푸르트), 멕시코(멕시코시티) 등에 신규 5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2027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원 등 콘텐츠 해외거점을 5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해외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 웹툰 플랫폼은 만화 산업이 발달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다수가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유럽 유수 출판사에서도 웹툰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한국 플랫폼 외에도 로컬 웹툰 플랫폼에서도 국내 인기 웹툰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콘진원은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의 유럽권역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4~6일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3 K-Story&Comics in Europe’을 개최했다. 만화, 웹툰, 스토리 분야 1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웹툰 컨퍼런스 △계약체결식 △네트워킹 리셉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랑스 및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3일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계약액 총 527만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2023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이하 북경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8회 상해TV페스티벌(이하 STVF)’에서 4년 만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STVF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마켓이자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서, 올해는 5개국, 90여 개 기업과 2000여 명의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 센터장은 “중국의 많은 콘텐츠기업들은 K-콘텐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당분간 직접 유통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IP 리메이크와 공동제작 등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다”며,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유통되어 양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 발간한 ‘2022년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콘텐츠산업 매출은 148조1607억원으로 2021년 137조5080억원에 비해 7.7% 증가했다. 또한 2022년 연간 수출액은 133억798만 달러로 2021년 연간 수출액 124억5290만 달러보다 6.9% 늘어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방송의 매출액이 25조8268억원(17.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출판이 24조7899만원(16.7%), 광고가 22조5080만원(15.2%), 게임이 21조1847만원(14.3%)를 기록했다. 수출액을 보면 게임이 89억7337만 달러(67.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뒤로 음악이 9억6442만 달러(7.2%), 방송이 8억6911만 달러(6.5%)를 마크했다.
한국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꼽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출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콘텐츠 수출 해외 거점'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까지 미국(LA), UAE(아부다비), 프랑스(파리), 러시아(모스크바), 일본(도쿄), 중국(북경, 심천),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 등 9개국 10개소였던 해외거점을 2023년 하반기까지 13개국 15개소로 확장한다. 미국(뉴욕), 영국(런던), 인도(뉴델리), 독일(프랑크푸르트), 멕시코(멕시코시티) 등에 신규 5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2027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원 등 콘텐츠 해외거점을 5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해외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 웹툰 플랫폼은 만화 산업이 발달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다수가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유럽 유수 출판사에서도 웹툰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한국 플랫폼 외에도 로컬 웹툰 플랫폼에서도 국내 인기 웹툰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콘진원은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의 유럽권역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4~6일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3 K-Story&Comics in Europe’을 개최했다. 만화, 웹툰, 스토리 분야 1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웹툰 컨퍼런스 △계약체결식 △네트워킹 리셉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랑스 및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3일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계약액 총 527만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2023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이하 북경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8회 상해TV페스티벌(이하 STVF)’에서 4년 만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STVF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마켓이자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서, 올해는 5개국, 90여 개 기업과 2000여 명의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 센터장은 “중국의 많은 콘텐츠기업들은 K-콘텐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당분간 직접 유통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IP 리메이크와 공동제작 등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다”며,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유통되어 양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