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행사는 지역상생기금과 외부 기업의 후원으로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했다.
이에 지난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이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떠났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으로 이동해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 출렁다리 등을 둘러봤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