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중기부는 오는 10일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대표기업 50개사를 모집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R&D 우수성과 선정 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 R&D 제도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의·혁신적이고 국민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성장스토리를 가진 우수기업 참여를 늘리고자 ‘공모 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선정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또 우수성과 사례를 ‘중소기업 R&D 대표성과 50선’으로 브랜드화해 매년 우수기업 간 네트워킹과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R&D 성공담을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기업이 R&D를 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