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7포인트(0.54%) 내린 2542.5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88포인트(0.35%) 낮은 2547.41로 출발헀다.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이 견조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뒷받침한 영향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50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12억원, 기관은 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06%), POSCO홀딩스(0.38%)만 강세다.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1.05%), 기아(-1.69%)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0.07%)만 소폭 상승하고 있고 증권(-1.35%), 운수창고(-0.95%), 운수장비(-0.64%), 전기가스업(-0.57%)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5포인트(0.13%) 오른 871.6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28%) 내린 868.08에 시작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원, 1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0.36%), 에코프로(1.38%), 엘앤에프(0.42%), 포스코DX(2.65%) 등이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63%), 펄어비스(-0.20%), 셀트리온제약(-1.67%) 등은 약세다.
상승업종은 금융(1.23%), 기타제조(1.14%), 비금속(0.77%), 인터넷(0.49%) 등이고 하락업종은 운송장비부품(-1.35%), 제약(-0.50%), 방송서비스(-0.4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