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특례시장, 아직 특례시의 권한 확보는 요원하다...재정 특례는 시작조차 못해

2023-07-06 04:50
  • 글자크기 설정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은 "네 분의 특례시장님들과 함께 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노력한지 벌써 1년"이라며 "그동안 함께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특례시의 권한 확보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관련 특별법은 줄줄이 시행되고 있지만, 특례시 특별법만은 여전히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재정 특례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브랜드는 바꿨지만, 옷은 아직 그대로 인 셈입니다. 특례시의 권한은 이름에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어 "각 지역에 맞는 권한이 부여되어야 합니다. 오늘 특례시장협의회에서는 정부에 ‘특례시 특별법’의 제정 등을 통한 재정 특례권한 이양 촉구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맞는 권한확보를 위해 함께할 ‘예비 특례시’의 기준도 논의했습니다. 450만 특례시민이 만든 기적, 이제 더 나아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완성하겠다"며 "1년간 기틀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용인특례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어 대표 회장이 되신 고양시장님께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