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낮 기온 31도 이상...자외선 '매우 높음'

2023-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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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07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07.0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장맛비가 그친 자리엔 무더운 땡볕이 이어지겠다.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고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뛰겠다. 경기남부내륙·강원·전남동부·영남 등 폭염특보가 발령·발효된 지역은 이날 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매우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은 23도와 31도, 인천과 부산은 23도와 29도, 대전과 광주는 22도와 32도, 대구는 22도와 32도, 대구는 22도와 34도, 울산 22도와 33도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이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존 농도는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 하루 중 햇볕이 제일 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남부지방 남쪽과 제주는 자외선지수가 '위험' 수준이겠다. 같은 시간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와 남해 1.0∼2.0m, 남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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