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1포인트(0.55%) 내린 2579.00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1%) 오른 2593.47으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집계됐다고 차이신이 5일 발표했다.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치(57.1) 및 예상치(56.2)를 크게 밑돌면서 코스피 지수도 소폭 내려 앉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37%), 현대차(-1.20%), SK하이닉스(-1.02%), 기아(-0.90%), LG화학(-0.59%), 삼성SDI(-0.42%), LG에너지솔루션(-0.35%), 삼성전자우(-0.33%)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1%), POSCO홀딩스(0.12%)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2.62%), 건설업(-2.16%), 전기가스업(-1.63%), 서비스업(-1.49%), 증권(-1.0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0.84%), 의약품(0.73%), 화학(0.5%), 유통업(0.5%), 중형주(0.2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8포인트(0.13%) 오른 891.1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6%) 오른 890.49 출발했다. 기관은 109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50억원, 개인은 108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0.60%), JYP Ent.(-0.15%)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에코프로(6.43%), 포스코DX(2.77%), 에코프로비엠(2.55%), 펄어비스(1.30%),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셀트리온제약(0.41%), HLB(0.16%)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통신서비스(-1.99%), 출판(-1.96%), 비금속(-1.85%), 음식료·담배(-1.66%), 인터넷(-1.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금융(4.73%), 금속(1.18%), 기타 제조(1.1%), 소프트웨어(0.89%), 일반전기전자(0.8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