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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할 방침으로,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 4월 센터 운영 및 설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순회 방문지도 및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영양 관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급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