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구시 최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한다

2023-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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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구 수성구가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할 방침으로,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 4월 센터 운영 및 설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순회 방문지도 및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영양 관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시설 172개 기관, 524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8개 기관에 체계적 위생·영양 급식 관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급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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