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관장 취임식에는 이 시장과 전희일 청소년재단 대표, 신동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장, 최완열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장 등이 참석했다.
윤율 신임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지난 5~15일까지 진행된 청소년관장 선거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내 ‘카드 자판기’ 설치 △온오프라인 ‘건의함’ 개설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영’ 등의 공약을 내걸어 상록청소년수련관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됐다.
조성원 신임 단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 역시 같은 투표에서 △청소년 미래 역량 강화 사업 제공 △ ‘다 들어줌’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 개설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링 등의 공약을 내걸어 단원청소년수련관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됐다.
윤율 신임 관장은 “청소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상록청소년수련관을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원 신임 관장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단원청소년수련관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청소년관장제’의 첫 주인공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첫 주인공들이 전통을 잘 세워놔야 다음 이어지는 2·3대 청소년관장들에게도 명확한 방향을 물려줄 수 있다. 안산시 청소년들의 꿈을 잘 녹일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