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자치' 청소년관장제' 운영

2023-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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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인 시설을 위해 ‘청소년관장제’를 도입하며 청소년 자치 시대를 활짝 열었다.

16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재단 산하 상록청소년수련관·단원청소년수련관은 이날 각각 초대 청소년관장을 선발했다.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의 참여기회 확대와 권리보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운영과 의사결정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재단은 청소년 사업의 주도권을 청소년들에게 줘야 한다는 전희일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에 따라, 이번에 청소년관장제를 적극 도입하게 됐다. 

이번 청소년관장 선거기간은 6월 5일부터 15일까지였으며, 각 수련관 별 1명의 단독 입후보자가 출마해 공약 소개와 선거운동을 진행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한 청소년 직접투표로 최종 선발됐다.

초대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에 선발된 윤율 청소년관장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약을 잘 시행하고, 항상 안산의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청소년관장이 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희일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청소년관장은 일정 예산을 스스로 계획·운영하고 집행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라며 “청소년관장제 운영을 통해 청소년 공약 사업의 주도권을 청소년들에게 부여,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인 안산시 청소년 정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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