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김영완 LA 총영사, UN 참전국 외교단, 참전용사, 향군단체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힐크레스트 공원 내 세워진 한국전참전기념비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미군 전사자 3만6591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다.
2010년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대한민국 정부(국가보훈부), 한인 동포 및 단체 등 400여 명이 힘을 모아 2021년에 건립되었다.
신 시장은 오후에는 민주평통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주관의 6·25 기념식에도 참석 "재외동포와 함께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기리고 한미양국이 앞으로도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 참석은 풀러턴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루어 졌으며, 자매결연 체결식 이외에도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