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퇴근길 전철역서 무료 노동 상담 받으세요" 外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퇴근 시간 도내 주요 전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노동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업무시간에는 상담소 방문이 어렵다.

이에 경기도는 퇴근 후 가까운 역에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정규직 지원센터, 노동인권센터 등과 주요 전철 역사에서 상담하기로 했다.

매월 특정 요일을 지정해 오후 5~8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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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공지해 미리 일정을 잡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담소가 설치되는 역은 안양·수원·의정부역(1호선), 화정·마두·백석역(3호선), 야당·금촌·금릉·문산·야당역(경의중앙선), 여주역(경강선), 춘의역(7호선), 구래역(김포골드) 등 14곳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각 상담소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안의 경우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된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노동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다양한 상담 분야와 권리구제를 통해 노동자들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사회적 약자 대상 산림 휴양시설 체험 행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4~25일 1박 2일간 축령산자연휴양림과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사회적 약자와 가족 대상으로 산림 휴양시설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도내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장애우 등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작은 음악회, 난타 공연,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숲 해설, 탐방로 걷기 등 자연 체험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했다.

석용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참여자 모두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삶의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산림복지서비스의 체험 기회를 더욱 넓혀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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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놀이 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객과 여행객으로 붐벼 안전사고가 빈번하다.

특수대응단은 다목적 고속보트, 제트스키 등을 이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에 비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연천군과 파주시, 동두천시 등에서도 특수대응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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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한카드 3000만 회원 기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적 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 등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신한카드 보유 채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품 소비 홍보와 신한카드 소상공인 통합지원 플랫폼 '마이샵파트너' 마케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와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추가 제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