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도정 긍정평가 '상승세'

2023-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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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올 5월 긍정평가 취임 직후 다음으로 높아

16개 광역 시·도지사 중 3위…소통 기반 역정적 도정 추진, 긍정평가로 이어져

김관영 전북도지사. [사진=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의 성과와 ‘소통’을 통한 역정적인 도정추진이 도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9일 밝힌 ‘2023년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에 대한 직무능력 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57.1%, 부정평가 25.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4월에 비해 0.3%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0%p 하락했다.

특히 김 지사의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해 9월 50.7%로 바닥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인 7월 59.3%의 긍정평가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다 올 1월 59.0%로 반등했다. 

반면 2월과 3월에 55.4%, 50.8%로 다시 떨어졌다.

하지만 4월 56.8%를 보이며 ‘상승 Big3’에 이름을 올린 후, 5월에도 기세를 이어나간 것이다.

또한 5월 평가에서 김관영 지사는 16개 광역 자치단체장 중 김영록 전남도지사(62.9%), 이철우 경북도지사(62.8%)에 다음으로 3위에 올랐다.

이처럼 김관영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란 비전 아래, 전북발전을 위한 광폭행보와 노력,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지역발전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다줄 특례 포함을 위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개정,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탄소·수소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의 여세를 몰아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세계 170여개 국가의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 및 해외에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다.

유영욱 도 대변인은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올해가 중요한 시기가 없다”며 “김관영 지사의 역동적이고 광범위한 활동이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시작한 만큼,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더 뛰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지론”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4월 26일~5월 1일과 5월 26~3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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