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6일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원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등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전라북도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갑질 등)·이권개입·알선·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가치있는 청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라북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민감사관 간담회, 갑질 근절 추진,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서
도는 방문건강 관리서비스 전담인력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가급적 낮 시간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고, 가볍고 밝은색 옷 입기 △에어컨이 없으면 커튼 등으로 햇빛을 가리고 환기가 잘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틀기 등이다.
또 폭염경보(주의보) 등 고온으로부터 장시간 노출돼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경우 차가운 물을 마실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