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 인천맥강파티’는 인천의 역사를 상징한다. 1883년은 인천이 처음 개항한 해이며 ‘맥강’은 맥주와 닭강정의 줄임말이다.
2016년 월미도에서 열렸던 아오란 치맥파티에 이어 다시 한 번 개최되는 글로벌 특별 이벤트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전국 최대 단일 규모의 글로벌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든 것에 의미가 있다.
‘1883 인천맥강파티’는 인천의 대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인000만의 고유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거리 역시 인천지역 공연단인 부평 풍물패, 태권도 시범,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군악대를 비롯해 버스킹, K-pop, 밴드공연 등 ‘K-컬처’ 무대로 구성해 한국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처럼 신포닭강정 1400마리, 지역맥주 3000캔, 인천하늘수 3000병 등 인천의 먹거리와 인천 지역 예술인들 위주의 문화공연 등을 통해 소요 예산의 대부분이 인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은 인천 전역 16개 호텔에 2박 이상 머무르며 4000객실 이상에 숙박하고 인천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송도, 영종도, 강화도 등 각 명소를 둘러보며 관광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 6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도심관광활성화 및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지인 상상플랫폼에서 ‘1883 인천맥강파티’를 향후 정례화해 규모를 키워나가며 인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