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선셋, 출사(出寫)여행 떠나요"

2023-06-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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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100명 출발

서울시가 일반인을 모집해 이달 24일 한강으로 저녁노을을 찍는 출사여행을 떠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김두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24일 한강노을의 명소로 '한강 술래길'을  떠난다고 15일 밝혔다. 
'한강 술래길'은 전문 사진작가와 떠나는 한강 선셋의 출사(出寫)여행이다.

'한강 술래길'은  3개코스가 있으며 여름과 가을에 떠난다. 
1코스는 잠수교~노들섬 구간의 여름여행이다. 2코스는 노들섬~여의도구간이며 3코스는 여의도~난지한강공원 구간이며 이들은 가을에 떠난다. 이들 3개 구간은 한강 노을을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1코스는 ‘노을그림길’ 총 6.15km 구간이다. △잠수교 39번 교각 △동작대교 북단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 등 반포부터 이촌까지 3개의 한강 다리 위를 건너며 시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노을을 만날 수 있다. 전문 사진작가와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1코스는 이달 24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8시30분 출발해 150분간 사진여행을 떠난다. 100명을 '한강공원 누리집'에서 15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술래길은 한강 노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한강 물길 근처 잠수교, 노을과 가까워지는 동작대교 등 한강 노을명소에서 맞이할 풍경은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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