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9일 화랑훈련과 관련, "최근 북 무인기 침투 등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로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통합방위태세확립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12~15일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절차 숙달과 지역주민 안보의식을 고취를 위해 군 주도하에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열리는 통합방위훈련이다.
사진=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하게 된다.
먼저 1~2일차에는 대테러·대침투작전 시작, 경계태세 격상과 경기도 통합방위사태 선포, 통합방위협의회를 연다.
아울러 3~4일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