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고도화 단계별 지원 나서

2023-06-11 12:01
  • 글자크기 설정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 참여기업 30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중소기업 보유 데이터 가치산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2023년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데이터 환경 및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디지털 역량진단’ △디지털 역량이 우수한 기업 대상으로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산정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가치와 활용성이 높은 기업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가치를 평가받고자 하거나,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 기업 등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중진공은 스마트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데이터를 소유한 기업이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데이터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산업 전 영역에서 데이터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활용이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데이터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