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의회와 군위군의회는 7월 1일로 다가온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앞서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북구의회가 지난 5월 19일 TK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차대식 의장을 비롯한 대구북구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군위군에 방문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논의 및 양 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협의 후 두 번째 이루어진 기관 방문이다.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북구와 군위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어 양 의회가 앞으로 더욱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현안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군위군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먼저 다가와 환영해준 북구의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대구시 북구의회와의 의정활동 공유를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과 대구·경북의 도약을 위하여 TK신공항건설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