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내달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복지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했다.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청은 내달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