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기부금 2억1000만원 기록

2023-06-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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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활성화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2차 당첨자 발표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1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060명이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을 살리는 주역이 됐다.

이에 군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벌초대행 서비스 등 총 47종의 답례품 외에 최근 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목재문화체험장 자유이용권 등 8종을 추가해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마련, 기부로 형성된 가치가 재기부로 선순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이를 홍보의 기회로 삼아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2차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는 스페셜번호 ‘1004번’ 1명과 특별번호 ‘800번’, ‘900번’, ‘1000’번 3명 등 총 4명이다. 

군은 스페셜번호 당첨자에게 10만원 상당의 ‘무주반딧불사과 분양권’을, 특별번호 당첨자 3명에게는 한우 떡갈비와 한우곰탕으로 구성된 ‘무주선물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사과 분양권은 10월부터 진행되는 사과 따기 체험에 사용이 가능하며,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보장수량(30㎏)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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