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연간 활동 개시

2023-06-02 15: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인천교육포럼이 교육정책분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교육포럼은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적용과 확산, 정책 공유와 소통의 장을 위해 구성된 자율적인 학술단체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다.

2023년 6월 현재 인천 관내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 453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총 6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올해는 ‘읽·걷·쓰, 인간다움을 간직한 인천교육의 전진’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환경, 문화예술, 교육혁신, 국제교육을 바탕으로 13개의 읽·걷·쓰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정책분과 워크숍은 인천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절벽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사회 예측과 학교의 대응 전략을 고민함으로써 인식개선과 공유의 기회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연 이후 계양산을 걸으며 학생의 개별교육 강화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내실화 추구, 생애 교육과정과 방법의 재구조화 등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포럼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 회복과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한 정책 공유‧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의 변화를 함께 이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상 회복 위한 학교 자율방역 대책 마련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하향 조정과 온전한 일상 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건강한 학교 자율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방역 대책에는 △부교육감 체제 비상대책본부 재정비 △감염병긴급대응팀 전담 감시체계 가동(상황실 운영, 발생교 컨설팅 등) △학교 방역 인력 지원 7월 말까지 연장 △학교 방역물품 비축 지원 △방역 운영비 지원 △학교 자율방역 역량 강화 등 감염병 재확산을 대비하면서 학교 자체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상황관리△ 진자 격리 권고 5일간 등교중지(출석인정결석) △가진단 앱 사용 폐지 △방역물품 △소독‧환기 △외부인 관리 △유증상자 발생 시 상황관리 등 개정된 방역지침(제10판)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 각 부서장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자율방역 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마련을 지시하고 학교 지원방안을 촘촘히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3년 4개월 동안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감염병 대응 표준을 제시했다”며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과 온전한 일상 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일상 속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