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남아트센터에 따르면, 분당구 서현동 유엔젤 빌리지에서 성남문화재단 신상진 이사장과 서정림 대표이사,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04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향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은 신상진 이사장에게 후원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
박지향 후원회장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성남아트센터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과 지역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신상진 시장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성남아트센터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공간이 되고 성남시도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서정림 대표이사도 “기부금을 보훈가족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장애인 등 많은 분을 위한 문화나눔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문화와 행복이 공존하는 성남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 후에는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원들과 남성중창단 유엔젤 보이스 등이 함께하는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