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SKB)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 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Ready, Climate, Action'을 주제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기후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핵 유랑민들', '제로 웨이스트', '탄: 석탄의 일생' 등 작품성이 높은 44편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IPTV 사업자 중 독점 무료 상영한다. 특히 튀르키예, 몰타, 캄보디아, 인도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가들의 작품도 포함돼 있으며, 모바일 B tv에서도 동일하게 서비스한다.
SKB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집관 상영작을 시청한 고객에게 VOD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및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1편 이상 시청시 500 포인트를, 5편 이상 시청 시 국내 최대 편수 영화를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 '오션'의 3300원 할인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추가로 10편 이상을 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서 20만 포인트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관련 상품을 선물한다.
오프라인에서는 6월 4일 15시 30분 SKB관(메가박스 성수MX관)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 다큐 모음' 상영 시 B tv에 편성된 작품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엽서를 나눠준다. 6월 6일 18시 30분 서울 숲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몰타의 고양이'에서는 SKB가 준비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B tv 상영을 통해 시청자 인식을 바꾸고 기후 문제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에 대해 체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맡아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