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 3.0 사업단, 남원 천연물 소재 산업화 나서

2023-05-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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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버드 의대 피터 강 교수 등과 연구·사업화 협약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송철규)이 남원시, 피터 강 하버드 의대 교수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남원의 천연 바이오 소재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연구와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남원권역 바이오산업의 브랜드 활성화, 바이오산업 글로벌 인력양성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와 남원시, 하버드 의대의 연구 및 사업화 역량이 공동으로 투입돼 남원의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의약품 등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철규 단장은 “남원의 천연물 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북대가 갖고 있는 연구, 인력 양성, 기업지원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남원 지역의 발전과 지역 정주 인력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LINC 3.0 사업단은 전북지역의 주력 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5개의 기업협업센터(ICC)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 산업 중심의 산학공동연구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 행정학과, 창립 50주년 맞아 새 도약 다짐

[사진=전북대학교]

올해 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가 지난 주말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시대, 학과의 새 도약을 모색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행정학과 50주년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안국찬 대외협력부총장)와 전북대 행정학과(학과장 조기웅), 행정학과 총동문회(회장 김광휘 행안부 지역경제국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0여명의 학생 및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50주년을 기념해 행정학과 교수진이 십시일반 마련한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행정학과 총동문회도 500만원의 학생 장학금을 마련해 보다 풍성한 기념식이 됐다.

안국찬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행정학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우리 행정학과가 지난 50년의 발걸음을 초석 삼아 새로운 100년, 더욱 새로운 5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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