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공금으로 상품권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지갑, 의류를 구입하고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거짓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 감사단은 지난 3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도 74개 전 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했다.
그리고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을 적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횡령금액 200만원 미만 처분 대상자 중 14명은 징계 요구(중징계 10명·경징계 4명), 30명은 훈계 조치하고 업무추진비나 자산취득비로 구입해야 할 품목을 사무관리비로 예산 과목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부서는 주의 조치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위반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앞으로 사무관리비에 대한 부적정 집행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